미래속의 과거를 발굴하다!등단 20년을 맞이한 시인 박형준의 다섯 번째 시집 『생각날 때마다 울었다』. 1991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시 ‘가구의 힘’이 당선되며 문단에 등단한 저자의 이번 시집은 2005년에 출간한 전작 <춤>이후 6년 만에 펴내는 시집으로 온유하고 단아하게 시간을 그려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