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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JU0000005737 아동도서
아동도서375.46-최69교
대출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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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미술 작품을 어린이들은 얼마나 이해하고 있을까. 교과서는 유명한 작가의 그림이나 조각품을 보여주고는 `훌륭하다'거나 `아름답다'고 쉽게 말해버린다. 하지만 어린이들은 그런 평가를 외우기만 할 뿐 마음으로 받아들이지 못한다. 는 어린이들이 미술을 `암기'하는 게 아니라 느낄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책이다. 작품을 앞에 놓고 차근차근 설명해주듯, 또는 할머니가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듯 유명한 미술품들을 자상하고 마음에 와닿게 이야기해준다. 교과서에 실린 작품들 가운데 어린이들이 꼭 알아 두어야 할 것들을 가려 뽑아 가장 핵심적인 요점을 중점적으로 다루면서, 작품이 탄생하기까지의 작가의 삶과 고뇌, 시대 배경에 대한 이해를 돕는 내용을 자세히 다룬다. 예를 들어,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은 도대체 무얼 생각하고 있는 것일까 라는 질문은 로댕이 살았던 근대 서양사회의 가치관에 대한 이해 없이는 풀어내기 힘겨울 것이다. 이와 같은 부분을 지은이는 쉽게 부드러운 문장과 해석으로 어린이들이 무리 없이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 설명했다. 이 책에는 유명 작가의 대표적인 작품들뿐 아니라 민화와 풍속화, 솟대와 장승, 단청과 석굴암 등등 동양과 서양, 옛것과 지금것, 회화와 건축물, 공예물까지 모두 아울러 다루는 영역에 있어서도 하나의 특징을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