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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카테고리

KDC : 813.8
엄마가 필요한 시간
  • ㆍ저자사항 조성자 글;
  • ㆍ발행사항 미래엔, 2022 124 p.: 천연색삽화; 22 c
  • ㆍ형태사항 익사이팅북스 2 초등 5-6학년
  • ㆍISBN 9791164138883
  • ㆍ이용대상자
  • ㆍ주제어/키워드 익사이팅북스. 레벨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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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MO0000017230 아동도서
아동도서813.8-조53엄a
대출가능 -

상세정보

“호야 재워야 하니까 조용히 나가!” 엄마 마음속에는 나를 위한 자리가 없어 보였다. 동생이 태어난 뒤 엄마가 이상해졌다. 나만 보면 자꾸 화를 내는 엄마는 마음에 병이 든 거라고 한다. 딱 4주만 참으면 엄마의 병이 사라지고 꽃을 좋아하던 상냥한 엄마로 돌아온다는데……. 엄마는 나를 사랑하는 엄마로 다시 돌아와 줄까? 줄거리 엄마는 지금 마음이 아프니까. 아픈 게 나으면 엄마는 친구들이 알고 있는 천사표 엄마로 돌아올 거니까. 내 이름은 최호재, 초등학교 5학년이다. 우리 식구는 비행기에서 일하는 멋쟁이 우리 아빠, 꽃을 사랑하는 천사표 우리 엄마, 얼마 전에 태어난 귀염둥이 동생 호야, 그리고 나, 이렇게 네 명이다. 이렇게 완벽해 보이는 우리 가족이지만 사실 나에게는 친구들에게도 말 못할 고민이 하나 있다. 바로 우리 엄마다. 동생 호야가 태어난 후 엄마는 나에게 일방적으로 화만 내든지 아니면 내 말은 듣지도 않고 초점 없는 눈으로 먼 곳만 바라본다. 아빠 말로는 산후 우울증이라고 한다. 산후 우울증은 아기를 낳은 지 4주 후쯤이면 사라진다는데, 호야의 백일인 오늘까지도, 엄마는 예전의 엄마로 돌아오지 않았다. 그리고 엄마가 갑자기 나에게 버럭 화를 내고 울어버리는 바람에 호야의 백일잔치는 엉망이 되고 말았다. 우리 엄마는 정녕 예전의 상냥하고 따뜻한 엄마로 돌아오지 못하는 걸까? 나도 마음이 너무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