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이네 문학책장 시리즈. 장난기 쏙 뺀 본격 ‘로맨스 동화’로, 이 책에 그려진 열두 살 아이들의 사랑은 어른들의 사랑만큼이나 설레고, 가슴 쓰라리고, 섬세하다. 사랑 이야기는 결국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이기에, 또 여기에 폭풍우 같은 열두 살의 성장통이 함께 그려져 있기에 세 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