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자유다. 이제 아무도 날 잡을 수 없고 괴롭힐 수 없다.”어느 날, 어른들에게 학대받던 아이들이 투명해졌다. 세상으로부터 외면당해 존재마저 지워진 투명인간 아이들의 당당한 반격이 시작된다! 투명인간 판타지를 통해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고발하는 고학년 동화. 우리 사회의 그늘진 곳에서, 때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