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아픔을 다독여 주는 동시집 아이들의 마음을 섬세하고도 재치 있는 언어로 표현해 온 김개미 시인의 동시집 『레고 나라의 여왕』이 출간되었습니다. 시인은 이번 동시집에서 당당한 ‘레고 나라’의 여왕을 꿈꾸면서도, 자신을 자그마한 ‘인형의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