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상세검색 다국어 입력기

자료검색 > 상세페이지

저자

발행처

발행년도

KDC 카테고리

KDC : 813.8
나!
  • ㆍ저자사항 최형미 글;
  • ㆍ형태사항 키라의 감정학교; 1
  • ㆍISBN 9788950976798(1)
  • ㆍ주제어/키워드

소장정보

소장정보
등록번호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MO0000014700 v.1 아동도서
아동도서813.8-최94키-1
대출가능 -

상세정보

어디에서도 솔직하게 털어놓지 못했던 감정들을 만나 진짜 나를 찾게 되는 '키라의 감정학교'. 그 첫 번째 이야기는 ‘화’다. 화는 기쁨과 슬픔처럼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느끼는 감정이다. 부모님이 숙제부터 하고 놀라며 잔소리할 때, 다른 사람이 한 잘못인데 억울하게 혼날 때, 친구가 약속을 어길 때처럼 무언가 내 맘대로 안 될 때 마음속에 화가 솟아오른다. 문제는 정작 화가 났을 때 사람들은 자신이 무엇 때문에 화가 났는지 모른다는 사실이다. 혼을 내는 부모님 때문인지, 지금부터 해야 하는 숙제 때문인지 알 수가 없다는 것이다. 찬찬히 원인을 들여다보지 않고 화는 그저 내지르거나 참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에 등장하는 키라와 올란도도 마찬가지다. 늘 불만이 가득한 올란도는 키라만 보면 사소한 일에도 신경질을 낸다. 그런 올란도 때문에 키라 역시 화를 참지 못한다. 결국 키라의 실수로 올란도가 아끼던 장난감이 망가지게 되면서 둘의 감정은 폭발하게 된다. 키라와 올란도는 자신들이 왜 화가 났는지도 모르고 정신없이 싸우기만 한다. '키라의 감정학교'시리즈는 특정한 개별 지침을 제공하기보다는 감정에 관한 다양한 시각을 제공해 주자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각이 넓어지면 생각의 폭도 따라 커지며 이해력도 좋아진다. 감정을 알아차리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그 자체만으로도 앞으로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크고 작은 다양한 감정을 다루고 자신의 내면을 잘 보듬는 사람으로 자라날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에 참여한 심리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목소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