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듣고 싶은 동물 이야기 3권. 먼 옛날부터 전해져 온 미신이나 잘못된 상식 탓에 우리가 동물에 관해 오해하는 것이 많다. ‘박쥐는 드라큘라와 짝을 이루고, 고집불통 당나귀는 다루기 어렵고, 상어는 포악한 포식자이며, 사악한 뱀은 인류에게 수치심을 가르쳤고, 또 여우는 잔꾀에 능한 사기꾼이다’ 등…. 하지만 애정을 가지고 동물의 생태를 관찰하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 아이에게 귀엽고 포근한 그림과 과학적인 설명으로 동물의 진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책은 우리가 동물들에게 가진 잘못된 선입견을 과학적이고 논리적이면서도 이해하기 쉬운 설명을 통해 바로잡는다. 열린 마음으로 책을 읽기 시작하면, 어느새 사랑스러운 눈길로 동물들을 바라보게 될 것이다. 부드럽고 따뜻한 그림과 함께 차분히 동물 이야기를 들려주는 이 책을 아이와 함께 읽어 보자. 지식은 물론 지혜로운 인생관도 덤으로 배울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