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어린이의 감정을 잘 묘사해서 감동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하세가와 슈헤이 작가는, 이 그림책에서도 사소한 일로 다투고 난 뒤 ‘가슴이 콕콕’ 아픈 두 아이의 심정을 여백이 많은 수채화 일러스트와 함께 매우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다. 두 친구가 어떻게 사소한 오해를 풀고 어떻게 화해하여 멋진 우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