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국사학계의 친일적인 주장을 사료를 근거로 반박한 책 『매국의 역사학자, 그들만의 세상』은 말하자면 강단사학계의 ‘총알받이’로 내세워진 ‘젊은’ 역사학자들의 ‘낡은’ 주장에 대한 학문적 답변이자 매국사학계에 보내는 준엄한 경고다. 동시에 강단사학계에 맞서 외로운 역사전쟁을 벌이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