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의 주인』제3권. 사서 미코시바는 '타치아오이 어린이 도서관'의 명물로, 버섯머리에 입이 험하다. 많은 사람들이 그런 그를 의지하며 이 도서관을 찾는다. 각각의 인생이 교차하며 짜여져가는 상냥한 세계. 새로운 캐릭터도 등장하며 3권의 세계는 더더욱 넓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