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의 주인공은 어느 나라의 대통령입니다. 대통령은 바쁩니다. 출근하자마자 비서가 내미는 결재서류와 우편물들, 쉬지 않고 울리는 전화, 책상 위에 산적한 현안들이 그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평소에도 아침은 초콜릿빵과 자몽 주스로 간단히 넘기나 보네요. 커피는 디카페인으로 마시는 예민한 체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