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 지옥 같은 팍팍한 세상에서도 변치 않는 사랑과 우정을 독특한 방식으로 이야기한다. 진짜 꼬마악마, 앙마는 새까만 날개를 무지개색으로 염색했다가 대장악마에게 들키고 만다. 악마 체면에 무지개색 날개라니. 화가 머리끝까지 난 대장악마는 앙마를 추방하며 ‘인간 세상 아이 하나를 꼬마 악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