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는 배척해야 할 대상이 아닌 귀 기울여 들여야 하는, 하나의 '목소리'다!필자는 지체 장애인이자 장애 인권 운동가다. 세 살 무렵 소아마비에 걸려서 열이 심하게 난 후, 두 다리가 마비되는 신체 기능의 손상이 생겼기 때문에 ‘지체 장애인’이 되었다. 하지만 필자의 부모님은 “남의 도움에 기대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