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바조사이와의 대표 결정전 준결승 제2세트. 세이조로 흐름이 기우는 가운데 카라스노는 핀치 서버로 야마구치를 코트에 내보낸다! 지난 시합에서 실패했던 야마구치는 쓰라린 기억을 떨쳐내고, 흐름을 끌어올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