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읽는 즐거움을 일깨워 줄 동시집권오삼 동시인의 『나무들도 놀이를 한다』는 시인의 열 번째 동시집입니다. 말로 그림을 그리듯이 쓴 시들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짧지만 이미지가 잘 그려지고 여운이 남는 시,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시,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바라보는 시들이 담겨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