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재 삼국지』 제6권. 나관중 원작 소설 《삼국지연의》를 바탕으로 이희재 화백이 작화한 것으로, 매달 2권씩 전 10권이 출간될 예정이다. 제6권에서는 조조가 이끄는 백만 대군의 위력 앞에서 갈등하던 손권은 주유와 제갈량의 조언에 따라 장강에서 일대 격전을 벌이기로 결심한다. 조조는 채중과 채화를 거짓으로 항복하게 하는 사항계를 쓰고, 이를 간파한 주유는 황개가 제안한 고육계를 받아들여 조조를 함정에 빠뜨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