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은 불 속에 뛰어든 나방처럼 죽음의 춤을 추는구나! 해가…… 해가 떠올랐어. 또다시 그날처럼…… 태양 빛이 요괴들을 어둠으로 내몰았으나 다행히 나에겐 너라는 빛이 남아 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