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끝나고 봄을 맞이할 무렵 아이에게 읽어 주기 좋은 그림책이다. 이 이야기는 두 가지 면에서 어린이 독자들이 설렘을 가지고 읽을 수 있다. 첫째로 택배 상자 안에 과연 무엇이 들어 있을까, 하는 기대감이다. 둘째로는 동물 친구들이 하나씩 찾아올 때마다 누굴까, 무슨 일이 생길까 하는 기대감을 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