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속에 캄캄한 어둠이 찾아오자 귀를 쫑긋 세우고 몸을 숨기는 동물들. 어둠을 무서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꼭 닮은 야행성 동물들이 등장하는 책이다. 자기들이 야행성 동물이라는 것도 잊은 채 밤이 무섭다며 우왕좌왕하는 동물들의 모습은 아이들에게 웃음을 안겨 주고 어둠에 대한 두려움을 덜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