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를 잃은 뒤 기자 일을 접고 어린 아들의 ‘주부 아빠’로 살아가는 전직 방송기자 강남구의 자전적 에세이. 이미 KBS 인간극장 <사랑은 아직도>를 통해 아이와 함께 행복을 찾아가는 따뜻한 일상이 소개되어 시청자들의 잔잔한 감동을 이끌어낸 바 있지만, 이 책에는 방송에서 다루지 못한 지난 2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