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상세내용
이 책은 초등학생을 위한 메시지로 가득합니다. 초등학생은 축복 넘치는 존재이지요. 왜냐하면 ‘얼마든지 변화할 수 있는’ 시간 속에 있으니까요. 이에 비해 어른들은 참 어려운 사람들입니다. 삶에 지치고, 저마다의 습관과 편견, 선입견에 젖어서 ‘변화’할 용기나 힘이 부족하지요. 그러므로 아이들이 바르지 않은 세상 가치관에 젖어들기 전에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바로 이 책처럼! 너무나 잘 알려진 이솝 우화이지만 새로운 접근 방식과 기발한 해석으로 우리 아이들의 마음과 머리를 명쾌하게 흔들어 줄 것입니다. -노경실(『엄마 내편 맞아?』, 『어린이 인문학여행』, 『시리아의 눈물』의 작가)
『기다릴까? 말까?』는 ‘이솝 우화’를 새롭게 해석한 이형진 작가가 우화의 매력을 성대한 공연장으로 풀어냈습니다. ‘이솝 우화’ 속의 동물들은 일정한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욕심꾸러기 늑대, 허영심 많은 까마귀, 어리석은 당나귀 등 이런 동물들이 하나의 캐릭터를 가진 주인공이 되어 공연을 이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