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농사일기』는 원주시 귀래면 용암리에 사는 김용학 할머니가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한 해 농사 이야기입니다. 봄에는 밭 갈아 씨 뿌리고, 여름에는 감자 캐고 소 꼴 먹이고, 가을에는 고추 따고 벼 베고, 겨울에는 장 담그는 생활이 아름다운 세밀화로 펼쳐집니다. 『할머니 농사일기』의 뒷편에는 벼농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