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봄날입니다. 엄마 민들레 몸에 붙어 있던 씨앗들이 여행을 떠나야 할 때예요. 씨앗들은 봄바람에 실려 둥실둥실 떠올랐어요. 그런데, 마지막 남은 막내 씨앗은 엄마의 몸을 꼭 붙잡고 놓지 않았어요. 과연, 막내 씨앗은 엄마를 떠날 수 있을까요? ☞『날아라, 막내야』는 유치원, 초등학교를 비롯한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