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된 연못』은 문삼석 시인의 열 여섯 번째 동시집이다. 4부로 나뉘어 1부 ‘납작한 우리 집’ 13편, 2부 ‘숲 빛’ 13편, 3부 ‘하늘이 된 연못’ 12편, 4부 ‘하나라도 없으면 안 돼’ 12편 총 50편을 수록하였다. 잊혀져 가는 존재들을 다시 불러내어 예리한 감성으로 재인식함으로 사물을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