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시마에서 온 소녀』는 고려 후기 화약을 들여와 개발한 최무선의 아들 최해산의 청소년 시절을 재구성한 소설이다. 저자는 야사에 기록된 해산의 어린 시절을 소설적 재미와 역사적 상상력을 덧입혀 흥미롭게 풀어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