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상세내용
사방이 캄캄해진 저녁, 나무꾼 소년이 길을 잃고 헤매다가 불빛을 발견했어요. 시끌벅적 돌아다니는 사람들, 좌판을 벌인 상인들의 모습이 어렴풋이 드러났어요. 나무꾼 소년은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불빛이 있는 곳으로 다가가다가 깜짝 놀라 걸음을 멈추었어요. 세상에, 나무꾼 소년이 들어선 곳은 도깨비 시장이었어요!
『도깨비 시장』은 낡고 오래된 것을 통해 배울 점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아이들은 낡은 것보다는 새로운 것에 관심을 보인다는 점을 빌어, 주변에 있는 익숙한 물건들을 다시금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줍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물건에는 새 물건이 가질 수 없는 ‘추억’이 담겨 있으며, 자신에게 특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