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 살 때 엄마를 잃은 저자가 엄마의 마음을 찾으러 100명의 엄마와 딸을 만났습니다. 그들과 웃고 울며 마음을 담아 만든 책. 단풍 관광을 떠나온 반백의 아줌마 무리 속에 한껏 상기되고 들뜬 얼굴 표정 가운데 주름진 엄마가 있다. 울긋불긋 단풍처럼 화사한 등산복을 마치 교복처럼 맞춰 입은 그분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