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의 그림책《꽃살문》. 신화적 공간에서 펼쳐지는 좌충우돌 대소동을 그린 작품이다. 신흥사, 성혈사, 내소사 등의 사찰과 고궁에서 볼 수 있는 ‘꽃살문’에서 신화적 이야기를 떠올려 그려낸 이야기를 통해 우리 전통 문화에 대한 관심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