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백시립도서관 문학상 수상작 『아빠는 냄새나지 않아』. 담임선생님이 반 아이들에게 돌아가면서 아빠의 직업을 얘기해 보라고 했다. 마르고가 아빠의 직업이 환경미화원이라고 하자, 몇몇 학생들이 키득대며 웃었다. 마르고는 발끈하며 아빠를 지키기 위해 ‘우리 아빠는 냄새 나지 않아’라고 외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