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 같음과 다름을 이어주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이웃과 가까워지고 싶은 넓은 마음, 세상을 알고 싶은 깊은 생각을 담아낸 「가로세로그림책」 제7권 『로베르토의 소원 나무』. 동유럽, 그리고 아시아, 아프리카에서 일자리를 찾아 건너온 사람들의 문화와 전통이 어우러지면서 우리나라보다 먼저 다문화 사회로 진입한 아일랜드에서 초등학생의 다문화 교육을 위해 기획 출간된 다문화 그림책 「너와 나를 잇는 다리」 시리즈 중 한 권입니다. 이 책은 브라질에서 아일랜드로 이사 온 소년 '로베르토'가 급격한 환경 변화로 인해 잃어버린 자존감을 되찾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로베르토는 아일랜드에서 친구를 사귀어 함께 축구를 하고 싶지만 쉽게 어울리지 못해 슬퍼요. 어느 날 브라질에 사는 할머니와 전화 통화를 하게 된 로베르토는 소원 나무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