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대지의 신비를 탐색하는 800KM의 모노드라마서영은의 산티아고 순례기 『노란 화살표 방향으로 걸었다』. 한국 문단의 거목이었던 고 김동리의 세 번째 아내, 30대에 혜성같이 나타나 이상문학상을 수상하며 문단을 휩쓸었던 화제의 여성 작가 서영은의 산티아고 순례기다. 프랑스 남부에서 피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