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예술가들의 꼬마 친구들이 들려주는 즐거운 명화여행 '어린이 명화 동화책'시리즈. 아이의 눈과 아이의 목소리로 예술가의 이야기를 담았다. 시리즈의 2권 <타히티에 온 고갱 아저씨>에서는 자연 속에서의 삶을 꿈꾸며 타히티로 온 고갱과 타히티의 꼬마 소년이 서로 친구가 되어 우정을 나누는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고갱 아저씨가 타히티 섬으로 왔다. 이직도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원시 부족 마을에 온 고갱은 마을 사람들에게는 낯설고 이상한 사람이었다. 하지만 고갱은 그런 자연의 모습을 그림에 담고, 그들과 어울려 살기를 원해 타히티 섬으로 찾아왔다. 이곳에서 한 소년을 만나 친구가 된다. 처음에는 언어가 달라 말이 통하지 않았지만 금세 가까워졌다. 소년은 고갱이 그림을 그리는 것을 구경하고, 함께 놀러다니기도 했다. 고갱은 소년 누나들의 모습을 그림에 담기도 하고, 마을과 마을 사람들의 모습들을 그림에 담았다. 그러던 어느 날, 고갱 아저씨가 갑자기 떠났다. 아저씨는 어디로 간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