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을 존중받고 싶은 아들, 아들의 사생활이 궁금한 아빠! 아들의 사생활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부자간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 가족 소설 『아빠는 진짜 답이 없다』. 성장의 고통과 기쁨을 안고 고군분투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문학 시리즈 「탐 청소년 문학」의 일곱 번째 책이다. 사생활에 목숨 거는 아들과 아들의 사생활을 알고 싶은 아빠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가 유쾌하게 펼쳐진다. 최근 들어 아빠가 자신에게 관심이 부쩍 많아졌다고 느끼는 열일곱 살 아들. 알고 보니 아빠는 계속해서 아들의 블로그에 들어왔던 것. 사생활을 침해 당했다며 분노한 아들은 절대로 아빠와 말을 하지 않겠다고 냉전을 선언한다. 아빠는 잘못을 만회하기 위해 자신의 이야기가 담긴 일기장을 건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