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시를 통해 문학 본연의 지향점을 모색하다!『쓸 수 있거나 쓸 수 없는』은 시에 대한 애정어린 시선과 차분하고 꼼꼼한 분석으로 활발한 비평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수이의 네 번째 평론집이다. 저자는 쓸 수 있는 것에 대한 자신감과 설렘, 쓸 수 없는 것을 쓰고자 하는 패기와 비전, 이 모두를 한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