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희구 시집『소주 한 병이 공짜』. 첫 시집 <걸레와 찬밥>을 통해 ‘우리 시단의 새로운 저항시인’의 탄생을 알렸던 임희구 시인의 두 번째 시집으로, 생활과 물상의 천착과 함께 해학과 풍자가 어우러진 시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