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의 자신과 이상적 자신의 간극을 발견하다!이재훈 시인의 두 번째 시집 『명왕성 되다』. 모든 사라져가는 것들을 그리워하는 도시 생활자의 애잔한 삶을 그리는 저자는 이번 시집에서 욕망으로 가득한 도시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도시를 성찰한다. 지하철과 버스, 독서실, 저녁의 거리, 골목 등 일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