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색을 가장 좋아하는 책의 저자. 안디 홀처는 선천적 시각 장애인이다. 자전거, 산악스키, 암벽등반이 취미인 안디 홀처는 7대륙의 최고봉인 세븐 서밋 중 6곳의 등정에 성공했다. 이제 남은 것은 에베레스트뿐이다. 그는 공중 곡예를 하듯 수직으로 뻗은 암벽을 타고 오른다. 그는 산을 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