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생물에게는 살아남은 비법이 있어요! 『펭귄아 남극에서 어떻게 사니』는 열악한 서식지에서 자신만의 비법을 터득하고 살아가는 생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그림책이다. 황제펭귄은 이중으로 된 촘촘한 털과 두꺼운 지방으로 추위와 칼바람을 견딘다. 열대 우림에 사는 나무늘보는 너무 안 움직여서 몸에 이끼가 낄 정도지만 그 이끼는 천적들이 많은 숲 속에서 숨어 있기 좋게 만들어 준다. 사막에 사는 낙타는 한꺼번에 물을 140리터 정도를 마셔서 열 달 정도를 버틴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생물들의 기발한 생존 비법에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우고, 그들의 놀라운 생명력에 감동을 받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