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평론가상'수상 평론가, 황수대의 첫 평론집. 대중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동시집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동시만을 다룬 평론집을 만나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황수대 평론가가 그동안 써 온 동시 비평들만을 모아 펴낸 평론집은 큰 의미와 가치를 지닌다. 1부에서는 환경문제를 주제로 하는 동시, 환상시 등을 통해 현재 우리 동시의 현황과 문제점을 짚어 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한다. 또한 서덕출, 박방희, 김은영 시인의 시인론을 펼치고 있다. 2부에서는 다양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거나 이미 뚜렷한 역량을 선보인 신인 및 기성 동시인들의 최근 동시집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그 의미와 성과를 분석, 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