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은 내 용기만큼, 내 희망만큼 민이는 할머니와 단 둘이 살고 있지만 집 나간 엄마가 다시 돌아올 것이라는 희망을 버리지 않고 살아가는 씩씩한 아이입니다. 소풍 날에는 친구들의 김밥, 주먹밥, 튀김에 비하면 보잘것없는 민이 할머니표 김밥을 당당하고 유머러스한 장난으로 표현하곤 하지요. 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