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나이에 6.25전쟁을 겪은 할아버지와 할머니 일곱 분을 만난 직접 들은 이야기를 생생하게 기록한 책이다. 경상북도 봉화가 고향인 할아버지, 전라남도 구례가 고향인 할머니, 서울과 함경도가 고향인 할머니, 아버지가 의사인 할머니, 특수부대 출신인 할아버지, 북한에서 피난 내려와 정착하게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