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여덟 청춘, 예뻐 보이고 싶어 하는 것이 당연하다!김민서 장편소설 『여고생의 치맛단』. 학교에 들어가면 우리는 똑같은 색깔에 똑같은 디자인을 가진 ‘교복’을 입는다. 작가인 김민서는 억압과 통제의 상징인 교복의 치맛단을 소재로 여고생들의 꾸밈없는 일상과 고민을 풀어낸다. 평범한 여고생 소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