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의 흐름에서 소외된 사람들의 이야기! 김재영의 두 번째 소설집『폭식』. 첫 소설집 <코끼리>에서 외국인 노동자들의 고단한 삶을 생생하게 그려내어 주목을 받았던 작가 김재영. 4년 만에 펴낸 이번 소설집에서는 자본의 논리가 지배하는 이 시대가 어떻게 인간을 소외시키는지를 날카롭게 파고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