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머니 속의 괴물』은 중남미를 대표하는 작가 그라시엘라 몬테스의 작품으로, 분노와 외로움과 자신없는 외모와 소심한 성격 때문에 '괴물'을 키우게 되는 11살 여자 아이 이네스의 일상이 담겨 있다. 이네스는 별 특징이 없는 11살의 여자아이다. 그런 이네스에게 아주 '멋지고, 끔찍하고, 엄청난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