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마음까지 헤아리는 신발을 만들고 싶어요!「삶을 가꾸는 사람들 꾼ㆍ장이」 제8권 『꽃신』. 가죽으로 신발을 만드는 장인인 '갖바치'에 대해 다룬다. 맨발로 눈밭을 걷는 자신을 위해 꽃신을 벗어준 절름발이 꼬마 아가씨를 생각하며 갖바치가 되기로 결심한 거지 소년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