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저명한 청소년 작가 카렌 쿠시맨의 두번째 작품. 스스로를 쓸모없는 존재라고 여기는 한 소녀가 자신의 정체성과 자기애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성장소설이다. 저자는 중세시대를 배경으로 주인공이 제한된 선택과 어찌할 수 없는 상황에서 누구의 가르침이나 교육없이 스스로 내면의 '선한 의지'를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