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작은 손 안에 지구가 있습니다. 아이들이 바라보는 세상은 어떨까요. 무심코 지나치는 것들이 아이들의 눈에는 신비스러워 보입니다. 곤충, 벌레, 개구리, 조개, 새, 물고기 등 아이들에게 친숙한 것들을 작가는 강렬한 원색의 종이를 파서 표현하고 있습니다. 책을 펼치면 어떤 사물을 수식하는 형용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