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초기에 러시아에서 있었던 많은 비판적 논쟁들을 극화한 것으로, 반사회주의적 요소를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사회주의 리얼리즘의 귀감으로 꼽힌다. 러시아 내 중앙아시아계 민족들이 지닌 문화와 가치관이 작가의 섬세한 문체를 통해 생생하게 펼쳐진다. 중앙아시아 끼르기즈의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