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평론가 남송우 교수의 비평집 <비평의 자리 만들기>. 문학비평이 존재할 영역이 갈수록 좁혀지고 있는 현실에서 문학비평가들은 갈수록 존재의 위기를 느끼고 있다. 저자는 문학비평이 설 자리는 비평가 스스로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 책을 통해 비평의 영역을 풍성하게 만드는 방법을...